In this article, Christopher Peterka once again passes on the responsibility of adapting to the trends of the Digital Modern to decision-makers within the old structures. Change has already begun. Those who dare to leave their comfort zone now have a good chance of surviving the paradigm shift, While those who hold on to past stability and ignore change will sooner or later be overtaken.
(This article is in German)
In this interview, Christopher Peterka gives some background information about a truly innovative project named “Cosmo” initiated by our client Orsus GmbH located in Stuttgart, Germany. With this we finally realise something real, something we can touch, and something we can live in. In Germany innovation starts with listening to what customers need, not what they say they want. We are talking high speed internet everywhere, parcel stations, and touchless entry.
이번 인터뷰에서는 “지속가능성“에 관한 젊은 세대의 태도를 생각해봅니다. Christopher Peterka에 따르면, 젊음이라는 특성상 그들에게 보다 지속가능한 사업적 자세를 기대하는 것은 안이한 태도입니다. 그는, 서양 세계가 지난 수십 년 반복한 실수들에 대해 열린 태도를 권고합니다.
2015년이 의사 결정권자 사이에서 “디지털화 히스테리“의 해가 되리라는 전망은 적중했습니다. 하지만 구텐베르크에서 디지털 모더니티로의 시대 전환이 초래하는 변화는, 여러 위원회들에서 논의되는 규모를 훨씬 능가합니다. Sebastian Pranz 박사(FROH의 편집장)와 저는 새 시대의 중요 현안들에 관해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의 피드백이 궁금합니다.
“디지털화“ 관련 논의에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종종 목격됩니다. 편하고 익숙한 사고방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의지 부족의 표현이면서, 혁신 수단과 그 가능성에 대한 성급한 비난이기도 합니다. 도해를 이용하여 논의를 선명하게 합니다. 여러 세대의 다양한 관점과 견해를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다수 도시들은 광고를 용인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수익성 높은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반구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는, 공적 공간에서의 광고를 2007년부터 전면 금지하였습니다. 저는 2008년 현지에서 여러 차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째서 이 결정이 디지털 모더니티 시대의 공적 공간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알려주는 흥미로운 사건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 시스템이 제품과 서비스 자체보다 선보임에 초점을 맞춘다면, 제 생각에, 이제 일종의 “무대연출적 경제“에 관해 숙고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이 소매업 또는 온라인 사업을 한다면(또는 예정이라면), 귀 기울여 들어보십시오. “무대“라는 용어가 예술과 문화에서만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 모더니티 시대에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무대입니다. 셰익스피어 의미에서의 “세계라는 무대“가 바로 우리가 24시간 서 있는 무대인 것입니다.
가끔 우리의 무대가 됩니다 – 대부분은 타인의 무대입니다. 모든 것은 연출되어 선보여지고 모든 사람은 자신을 매일 새롭게 무대 위에 내놓습니다.
지난 100년 이래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서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재정 붕괴뿐만 아니라 극심한 정체성 위기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폐허에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갖게 되었습니다. 후속 변화는 제게 정말 인상적이었고 대다수 아이슬란드 국민들에게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관점으로는 “혁신적“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2009년 전문가와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네트노그래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제가 받은 인상의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결론은, 아이슬란드는 서구의 미래 모습을 테스트해보는 일종의 “퓨처 랩(Future Lab)“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취리히 소재 싱크탱크 W.I.R.E.의 초청을 받아 저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해당 조직의 프로젝트 “헬스 랩(Healthlab)“에 참여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기업 대표자, 정치인, 학자들이 미래 건강복지 시스템의 중요 과제와 핵심 분야들을 논의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싱크탱크에 관한 저의 컨셉트가, 미래에 발생할 변화 중 하나로서, 단행본 “Hacking Healthcare“에 실렸습니다.
스마트 회의에 참여하는 세계 곳곳의 전문가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미래의 미디어“로서 “정말 더 많은“ 새로운 미디어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리석고 순진한 생각일까요?
독일 언론정보학 개척자인 Joachim Klewes 교수는 그의 공저에서 다른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모더니티 시대의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논의합니다. 저는 한 챕터를 부탁받았고 그 요청을 기꺼이 수용했습니다. 제 글에서 저는, 알고리즘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된다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디지털화는, 리걸 테크에서 보다시피,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것 이상의 문제입니다. 핵심은 혁신적 일자리를 창조하는 데에 있습니다. 혁신적 일자리는,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촉진할 수 있어야 하고 이종 분야들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